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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버튼 다는 법 과정 샷[태교 재봉틀] 턱받이 만들기,카테고리 없음 2021. 4. 20. 20:17
안녕하세요 라비추입니다 :)
제가 또 턱받이를 하고 왔습니다.태교 재봉틀을 시작해서 처음에 만든 게 방수용이랑 기저귀 파우치였는데 그다음에 턱받이를 만들기 시작한 거예요 www
어제 포스팅한 삐삐띠삐는 정말 대충 만들어서 어제 몇 시간 만에 만들어서 포스팅한 거고 오늘 포스팅할 스타일 만들기는 ㅋㅋ 정말 오래 쥐고 있었어요 = ㅁ =
왜냐하면 티 버튼을 달아야 되는데 티버튼 기계 사려면 한달, 티버튼 달려면 한달 걸렸거든요. 귀찮아서=ㅁ=
그런데 한번 티버튼 다는 법을 배우면 노물건도 간단해서 앞으로 자주 사용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스타일 샷입니다 :) 타올 원단이라고 묻지마 원단을 사용하면 조금 원단이 아쉬운 느낌이 들잖아요.그래도 9x2세트 18개나 만들었다는 데 의의를 둬ㅋㅋㅋ 뽀뽀들아, 나가면 엄마가 만든 턱받이 해줄게.이유식 할 때까지 계속 써보자.
[태교 미싱] 턱받이 만들기, 티버튼 다는 법도 과정샷 이런 거 없어요너무 귀찮아요 ㅠ- 그래도 다음 재봉틀을 잡을때는 패턴부터 재단,봉제,다림질까지 상세 프로세스샷을 찍어보고 싶어요 ;-;
턱받이를 만들려고 제일 먼저 패턴을 그리는 거였어요 :) 중고서점에서 태교미싱, 태교재봉책 3권을 샀는데 전부 안에 실물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턱받이의 패턴을 열심히 복사했어요, 여태껏 샀던 묻지 않고 원단중에 쓸만한걸 골라냈어요.
'묻지 마' 원단은 아기용 1만원어치, 나머지 용으로 1만원어치를 샀는데 굉장히 많습니다.ㅎㅎ 겨우 2만원어치가 이정도야 :) 다 선세탁 해놨어요 그리고 타올 원단은 썬퀼트에서 스위트 소다를 구입했는데, 무형광 면 100% 30수 양면 타올, 170cm (폭) x 90cm(길이)로 구입해서 턱받이 이것만 하고 삐삐삐 16개 만들고도 아직 남았어요:) 하지만 너무 부드럽진 않으니 참고해주세요!(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그리고 갑자기 완성샷 이사올걸 만들었는데 그때 그래도 좀 찍어놨는데 ㅠㅠ 이사와서 핸드폰 리퍼받으면서 다 날라갔어요 =_=;; 얇은 다이마루 싱글 2겹으로 했더니 힘이 약해서 심을 붙여 보기도 하고 뒷면을 타월지로 여러가지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양면 대환 쌍꺼풀로 만들었다 스타이스타이 만들기 검색하면 욜가즈원단으로 만든거 많이 보던데 안듣고 원단으로 해결했어요... (웃음) 반죽을 두장 겹쳐서 한쪽면의 패턴과 패턴의 선대로 봉제한후 시접을 0.7cm 남겨 잘라 꼭지마다 가위집에 넣고 뒤집어서 다림질 하십시오 :)
처음으로 바이어스에게 도전했다가 실패한 턱받이ㅋㅋㅋ 바이어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수행이 필요합니다. 배냇저고리랑 우주복이 많이 들어와서 만들 일이 없어서 다행인데 가져왔더니 바이어스 때문에 토할뻔했어TT
그렇게 만든 뽀뽀들 턱받이와 고양이는 수건지로 만들었는데 겹바느질을 해서 너무 재밌었어요 리본도 달아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와서 예뻐~ 귀엽네요 디자인은 아니지만 턱받이라 그냥 집에서 편하게 쓰고 선물받은 예쁜건 외출할때 쓸려구요
마지막으로 다시 세탁하고 다림질해서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
티버튼 다는 법 프로세스샷
티버튼 다는 법 간략한 과정샷을 보여드리겠습니다우선 저는 몇 달 전에 일본 불매전 썬 그립 티 버튼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일제 티버튼 아이보리와 옐로우 10세트씩 샀는데 부족한데다 컬러도 더 필요해서 국산 티버튼 찾아서 전색상을 모두 1세트씩 추가 구입했습니다.하지만 컬러가 좀 예쁘지 않다는 슬픈 사실(웃음)
재봉틀 송곳은 티버튼의 달 자리를 차지할 때 필요하니 한꺼번에 같이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썬그립티버튼 기계에는 티버튼만 장착가능하지만 9,11,13,15mm 고무몰드 4가지가 들어있어 사용하는 티버튼 사이즈에 맞게 고무몰드를 기계에 장착 후 사용하세요 신생아용 탯줄에는 보통 9mm의 티셔츠 단추가 사용되었을 거예요.저는 11mm 턱받이 버튼을 사용했어요.
소지품 : 단추월복, 티버튼세트, 티버튼기계, 송곳*티버튼기계를 선택한 티버튼 사이즈의 고무몰드를 미리 끼워 넣어주세요.* 티버튼은 이렇게 3종류, 4개가 1세트로 뾰족한 버튼은 보이는 부분으로 달립니다.옷의 윗면 윗단추, 아랫면 아랫단추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왼쪽의 볼록단추는 윗면의 아래쪽 버튼입니다.오른쪽 오목단추가 밑면 윗단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송곳을 이용해서 티턴을 다는 부분에 구멍을 뚫어요. 구멍을 뚫은 부분부터 움푹 들어간 버튼을 끼워 아랫부분으로 버튼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보이도록 끼워 넣습니다.반대로 넣으면 안 돼요조심해! 티버튼 기계의 고무 모우 루드안에 단추를 고정시킨 후예 손잡이를 가볍게 눌러주시고, 단추 두개가 잘 끼였는지 확인해보신 후 꾹꾹 눌러 티버튼을 마무리해주세요. :) 이때 티버튼 기계에 티셔츠 단추가 잘 맞지 않으면 이렇게 티셔츠 단추가 깨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ㅠㅠ 혹은 안깨져도 어디 찌그러져서 티셔츠 단추가 제대로 잠그지 못해요 서로 잘 맞물리는 것을 확인하고 티 버튼 기계를 눌러 버튼을 단 후에는 닫았다 열어 보세요.^^
티버튼 다는 법 (출처:메리 드레스 사이트) 티셔츠 입는 방법 망했다 경우 (출처 : 메리 드레스 사이트) 만약 실패했을 경우에는 니퍼나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티버튼을 제거한 후, 새로운 티버튼을 다시 달아 주십시오.
그러면 너무 허술하고 부끄러운 티 단추 다는 법을 남겨두고 이만 자러 갈게요. 허둥지둥 소동 다음 태교 미싱은 아마 수면 베스트가 되고 싶어요아니면 베나토 슈트! 하지만 둘 다 편견이 필요하다는 건 두려워요. 성공하면 돌아올 거고, 아니면 태교 뜨개질로 돌아올 거예요♡
좋은밤되세요~♥